심바는 잘 있습니다. 

입양된지 며칠 후 포스트 이외에는 사진을 찍어 올리진 못했습니다.

그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소소하게 포스틴 해놓지 못한것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요약하자면


- 안들리는 척 하기. (의사는 어느정도의 청력이 있다하는데...)


- 드라이브를 엄청 좋아하게 되었고 (네온사인을 보면 환장합니다.)


-그렇게 얌전하고 조용하던 친구가 말썽쟁이가 된 것


- 성별을 잃은것.... 


- 주인을 닮아 살이 찐... 것


- 다이어트 사료를 먹였더니 사료를 두배로 먹는 똘똘함으로 비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


-아침에 깨워주는 성의 (뭐 어차피 본인의 식욕에 의한 일이긴하나...)



그간의 모든일을 거쳐 이렇게 폭풍 성장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sec | F/2.8 | -0.33 EV | 16.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2:02:12 22:05:12


아아 친구도 생겼습니다. 친구 이름은 야야 .

가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식탐을 내보이나 대체로 심바의 안하무인 스킨쉽에 당황하여 도망다닙니다. 


Canon |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2.8 | +0.67 EV | 35.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2:02:12 21:52:26


뭐 어쨋든 우리 재밌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개구쟁이와 새침떼기 정도 되겠네요.


                                                         개구쟁이 심바                                                 새침떼기 야야

Canon | Canon EOS 4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2.8 | +0.67 EV | 16.0mm | ISO-1250 | Off Compulsory | 2012:02:12 22: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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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아르님의 심행합일 (心行合一) 부터 시작된 이 릴레이는

미탄님이 고르신 박람강기(博覽强記) 와 

수진님의 선기후인(先己後人)을 거쳐 이제 바톤은 제게로 넘어왔습니다. 

신년부터 친히 이렇게 뜻 깊은 과제를 내어주신 수진님께 거듭 감사드리며,



 

제가 선택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군자의 학문(學問)은 그 배운 것이 귀로 들어가 마음에 붙어 온몸에 퍼져 행동(行動)으로 나타난다. 소근소근 말하고 조심스럽게 행동(行動)하니 한결같이 모범으로 삼을 만하다. 소인의 학문(學問)은 귀로 들어가 입으로 나온다. 입과 귀 사이는 네 치 정도이니 어찌 칠 척의 몸을 아름답게 할 수 있겠는가


 

순자(荀子)
 


앞서 선정한 사자성어들을 읽고 나서였을까요. 입이저심을 보고 나서 몇분 지나지 않아 결정했습니다. 말 그대로 '들은 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여 잊지 않음'을 뜻합니다. 올해 아 이제 작년이군요. 작년 한 해는 개인적으로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습니다. 잊지 못할 만큼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승진도 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도 했지요. 그렇지만 가장 힘들었던 건 3년간을 공들였던 사업이 회사에서 철수 되고 , 제뜻과 관계없이 이직을 마음 먹어야 하기도 했었고. 지금까지의 쌓아온 경력이 무너지는 것 같아 서너달을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지쳤던 심신에 가장 위로가 됐던 건 역시 저를 걱정해주는 지인들의 격려, 그리고 묵묵히 지켜봐 주던 사랑하는 사람들의 금과 같은 묵언과 기다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거듭하면서도 기대하지 않게 고마운 건 힘들수록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시는 분들이 곁에 있었다는걸 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 좋은 말씀들 다 기억해내고 온몸으로 적어내리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몸과 마음은 힘들었으나, 귀로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이제 마음에 새기고 행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올해 저의 지향은 입이저심 - 많은 배움을 듣고 , 마음에 새겨 , 잊지 않을 생각입니다.

 

 

입이저심 3단계

 


1.먼저 귀 기울여 들을것.

 

2.진심으로 마음에 새길 것.

 

3. 지행일치 할 것.

 

 

아무래도 1 에서 3 으로 갈수록 어렵지 않을까 염려해 봅니다.

그렇다고 1 없이 2 가 될리 만무하고,

2 를 빼고 3 을 논하는것은 진정성이 결여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1 2 아무리 잘해도 3 없이는 성취의 의미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올해에는 귀로 듣는 것들을  마음에 붙여 온몸으로 퍼져  행동으로 나타나길 기대해 보렵니다.

 

 

올해는 저로써 릴레이를 종료할까요? ^^

 

 아! 종료 할까 생각했는데 한 분 생각이 나는군요.

오래'된' 친구 성현도사에게 마지막으로 이 바톤을 넘깁니다. 받아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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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승이와 통화


산이라고는 동네 뒷산에 올랐던게 다인 제가 대청봉에 다녀왔습니다.   

이제야 산이 좋아졌다며 산 찾아 전국을 누비는 사람들의 맘을 조금은 이해하겠습니다. 

"산은 참 좋다."라고 진심담아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묵묵히 걸어 올라 탁트인 정상에서 운해를 감상할 수 있는 그런 2012 년 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행에서 느낀 점 요약


 

 

-체력은 국력.


 

중학생 정도 되는 여학생이 저를 제치고 막 뛰어 올라갈때 길 옆눈바닥에다 코 박고 죽고 싶었다.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 할 것.

 

남이 빨리 간다고 나도 빨리 갈수 없다. 반대로 내가 빨리 간다고 해서 남이 늦는것도 아니다. 

 

 


-세상에 만만히 볼 것은 없다는 것. 

 

그냥 할 수있는 것은 없다. 그냥 할 수 있게 된 사람도 없다.

 

 

-좋은 벗을 곁에 둘 것.

 

기다려줄 줄아는 든든한 벗은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다.

 


 

- 귀가를 위한 여유분 20% 체력

 

올라가는데 40% 내려오는데 60%을 쓰고 나니 집에 돌아갈 수가 없었다. 

스케쥴이든 인생이든 안배가 필요하다.

 

 

 

태승아 또 가고 싶다. 진심이야.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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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은근히 고된 하루였다.  논현동까지 가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했고 , 다시 서울역 사무실로 와서 몇몇의 무리들과 미팅을 하고 다시 논현동의 일을 가지고 서울역 사무실에 가져 와야했다. 아주 잠깐 동안의 휴식이 필요했다. 요즘에는 소소하게라도 일상에 드러날만 웃음을 찾기 힘들다. 그 이유는 분명 무엇인지 알고 있다. 말하고 싶지 않을뿐. 


그런데. 


오늘 정말 마음에 쏙드는 사진을 발견했다. 그것도 오유에서...널부러져 있는 책 중에 마음에 박히는 한 소절을 발견한 느낌이랄까. 뭐 보통은 다를것도 없는 문장이었는데 굳이 그 시간에 그 구절을 읽었던 이유에 신기해 하는 현상?   그정도 겠다 싶었는데 다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됐다.


사실 내가 주변에 어떤 친구들보다 훨씬 사진이라는 것에 (사진기를 포함한) 아주 극진한 애정을 표현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조금 사진을 멀리한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사진은 과거의 가치를 보존하고 구체화 시킨다는 장점에서다.(난 분명히 이것이 사진기의 본질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일종의 과거를 남겨 놓는다는 점. 그 이유란 지나간 시간에 현재의 여운을 담아내는 것은 일종의 실례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 보통은,  과거는 과거이면 족하다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이런 류의 사진에 소위 꽃혀 버리는 것을 보면 난 분명히 이중적인 인간이다. 


가장 좋아하는 사진들은 공통점이 있다. 먼저 사람이 나올것, 단순하고 친숙하게 말하고 있으며, 그리고 그 해석을 단정 짓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것. 그것으로 완벽하지 않아도 완벽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는 상태. 내가 추구하는 인생관이기도 하다.


오늘 이 사진을 찾은 것에 감사한다. 오늘의 이 사진이 종종 내 것인 마냥 말하고 다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의 손일지 모르는 저 귀여운 손가락의 주인공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내가 몇달 전부터 다시 사진을 찍고 싶어했지만 이 사진 때문에 오늘부터 다시 부지런히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 몇장의 사진으로 비길때 없이 풍성한 정원이 열린 듯하다. 




이 손의 주인들에게 감사하며.


몇장의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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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ore thing

  에세이 & 사진 - 2011/10/06 16:07




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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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친구와 당구를 치고 술을 마셨다.

4일 내리 잡히는 술 약속이고,(사실 약속 같은것은 없지만)

해서 인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린 꽤..

감성적이 됐다.

 

 

그리고 아버지 얘기를 했다.

그리고 우린 아주 오랜만에 서로의 얘기를 했다.

서로의 아버지는 다르지만 우리의 아버지는 그리 다르지 않았다.

남자들은 그런 생각 한번씩 한다.

"난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꺼야." 라고

 

 

치기 어린 방황을 했다던지. 말썽 한번 안피우고 젊은 날을 보냈든 상관없이 .

하지만 이내 조금 더 나름의 인생을 살다보면

"아버지처럼 살기란 참 힘들구나." 라는 걸 느낀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버지'라는 과목의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나는 도회지( 아버지의 단어다.) 에서 생활한다.

그런고로 나는 혼자 아닌 홀로의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썼다.(쓴다가 맞겠다.)

하지만 무엇을 간과했는지 알게 되는건 조금의 시간이 걸렸다.

내가 혼자가 아니기 위해 살아가는 동안

나의 아버지도 그러하셨다는 것.

 

 

1달에 1번, 1년에 12번 , 10년이면 120일 , 30년이면 360일

내가 아버지 만큼 살아도 나는 내 생애의 아버지를 마주 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년 남짓이다.

 

 

그렇게 수십년의 인생을 살아도 

당신과 나의 교집합은 고작 360도 컴파스 한바퀴다. 

 

 

아버지가 추석때 백부님 댁에 가서

의료침대 처럼 생긴 척추 교정용 안마침대에 누우시곤

농 삼아 할아버지가 됐는데 안마기 하나 안사온다며 너스레를 떠시며 몸을 뉘셨다.

안마의자 한번 찾아봐야겠다.

12개월로.

 

 

이 포스트에 어울리는 사진 찍기

한잔한 친구의 아버지 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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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동거에 들어간 100일 아기냥이 입니다. 수영이가 입양을 주선해 놓고 자신의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는 것 처럼 "잘 보살펴줘야해" "잘보살펴줘야해에?"를 연발하며 집이네 밥그릇이며 패드에 모래까지 다 구비해 놓고 계산까지 척척 해놓고는 이녀석을 놓고 갔습니다. 동생도 오랜만에 다시 동물을 키우는게 기분 나쁘진 않은 모양입니다.

 

 

아무튼 수영이가 떠난후 즉시! 아직 저희 남매가 어색한지 쇼파 밑으로 숨어 버리더군요. 아... 이제 쇼파 밑도 깨끗이 정리 한번 해야겠습니다.  아직 너무 어려서 만지면 부서질꺼 같아서 조심스레 만져보고 있습니다. 일단 이름을 짓기로 했는데 공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목에다 자기 이름 박힌 이니셜 목걸이 정도는 해줘야 용모와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요.



:: 이름 후보 명단 ::


1. 똑똑하게 생겼다하여 '또리'

 

2. 엄마 '마시멜로'의 마씨 성을 따온 지어준 '마카롱' 의 내맘대로 변형 '마론'

 

3. 사자새끼같이 노려봐서 '심바'

 

4. 그냥 너도 좋아할꺼 같고 나도 좋아하는 먹을것들 하이트'맥스' ,네모난 '참치' ,몰트 '위스키'

 

5. 좋아하는 운동선수의 모발이식을 축하하고 장모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루니'

 

6. 대망의 사이드카 발동으로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준 주식의 부활을 꿈꾸며 '코스피'

 


 

FB친구들의 직언


 

 

어떤 이름이 어울릴까요.현재 심바또리 그리고 참치가 각축전입니다.
한참 동안 이녀석의 사진이 많이 올라올듯 합니다.

 

코스피는 뺏습니다.어제 집에 가서 불러보니 이웃집이 듣기라도 하면 주식에 탕진해서 미친사람이 사는 구나 할꺼 같아서요. 그리고

"코스피!!" "코스피!" 하고 부르는데 대답안하고 사이드 카 발동하면 집어던지고 싶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피 제거.

 

 

 결론은

"무주식이 상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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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people approach their work in one of three ways: as a job, a career, or a calling.



Job


• If you see your work as a job, you do it only for the money, you look at the clock frequently while dreaming about the weekend ahead, and you probably pursue hobbies, which satisfy your effectance needs more thoroughly than does your work.

만약 네가 단순히 '출근'하고 있다면, 넌 일을 하는 동기가  단지 급여일 것이고, 돌아오는 주말만을 손꼽고 눈빠지게 기다릴 것이며, 넌 너의 직장보다 더 만족을 주는 개인적인 취미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Career


• If you see your work as a career, you have larger goals of advancement, promotion, and prestige.

네가 그 일을 '업'으로 본다면, 너는 더 큰 발전의 목표와 승진 ,그리고 명성을 가지려고 노력 할 것이다.



Calling

• If you see your work as a calling, however, you find your work intrinsically fulfilling you are not doing it to achieve something else. You see your work as contributing to the greater good or as playing a role in some larger enterprise the worth of which seems obvious to you. You have frequent experiences of flow during the work day, and you neither look forward to “quitting time” nor feel the desire to shout, “Thank God it’s Friday!” You would continue to work, perhaps even without pay, if you suddenly became very wealthy.

당신이 만일 '소명의식'으로 일을 한다면, 다른 어떤 달성을 위한 것이 아닌 그 본질적인 일 자체로 충분한 만족을 느낄 것이다. 일하는 동안 빈번히 몰입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당신 역시 '끝낼시간'에 목메지 않으며 "아..드디어 금요일이다" 라고 소리치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당신은 아마도 계속 이 일을 하게 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당신이 갑자기 부자가 된다 할지라도..."

 

 전 이제야  job 의 끝에 서 있는지도. 

 

                                                                                                                                  via http://ma.tt/2010/07/job-career-c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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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탄생일 +1

  에세이 & 사진 - 2011/07/27 13:20

2011.07.26


조카가 태어났습니다. 고로 10달이 지난거죠. 이런 아름다움이 무색하게도 전.. 생명의 탄생과 내 시간을 바꾼것도 아니면서 억울한 생각이 드는건 작년 아버지의 생신때 가장 큰 선물이 되었던 동생의 임신 소식이 생생하기 때문일런지도 모릅니다. 한동안 여동생의 임신을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고 동생과의 유대는 마치 의무적인 경계근처에만 머물렀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급작스러운 결혼이 각각의 인생을 자연스럽게 나누어 놓았는 지도 모릅니다. 그 서로의 인생길에 넓다랗고 평온한 교각이 하나 생긴 것 같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출가외인이라는 것은 항상 외인이기 때문에 더욱 가까이 하기를 노력하라는 반의적 뜻이 담겨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이라는 것이 자랄수록 멀어질 수 밖에 없지만 가까움으로 회귀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인가 봅니다. 



" 이십분만에 나왔어. 여기 산부인과 최고기록이래.. 나 이런 사람이야."

"그래 고생했다. 축하한다."

"오빠도 조카가 생긴걸 축하해."



렇네요. 저도 동생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아버지에겐 할아버지라고 부를 손자가 생겼고, 절 삼촌이라고 부를 조카가 생겼네요. 


조카가 태어나니 우리 남매 어렸을때가 생각납니다. 

어렸을때 생각하니 그땐 몰랐던 그리움이 수채화 물감처럼 머릿속에 풀어지고,

그 그리움들로 지금의 나를 그려냈음을 돌이켜 봅니다.

적재적소에 입히지 못한 색깔들이 너무나 많이 보입니다만

그래도 다행히 

전 아직도 열심히 그리는 중입니다.


더 가열차게 살아봐야 겠습니다.

절 불어주는 호칭이 하나 더 생긴거니까요.



그리고 조카 '한방이'도 항상 사랑받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길 빌어봅니다. 

짤방으로 

어른제국의 습격 _ 짱구아빠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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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은 모두 버려라


오래된 여행 팜플릿오래된 보고서이전 회사 관련 문서절대 보지 않을 소설,  다 쓴 건전지와 학용품,

보지도 않을 사진들, 오래된 음식 , 못 잊을 추억 

 

1:3 폐기원칙과 3/4원칙으로 대비

- 바인더에서 낡은 정보를 없애라

- 바인더 75% 차면 덜어낼 준비를 해라

 

사무실에 서류에 쌓이지 않도록 발생하는 즉시 해결하라.(제발.)

 

버려라..가치없이 수집하지 말아라.

 

목적없는 인터넷 사용을 자제하자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으면 두번째 문장부터 시작해라

낙서하라 그리고 끊임없이 바인딩 하라.

 

오전에 할일을 다 하라.

쉬고 놀 시간 을 마련해두어라.


끊임없이 즐겨라


 

 

뭐하나 지켜지는게 없군요. 흰머리도 생겼구요 드디어.~~~ 얼씨구나.

 

 


즐겁게 살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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